[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가 지난해 총 1,392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전년(1천55억원) 대비 31.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란 기업 경영활동을 통해 경제발전 기여 및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의미한다.
사회적 가치는 ▲고용, 배당, 납세 등 기업 활동을 통해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 구성원 및 지역사회 안전보건, 동반성장 등 기업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비즈니스 사회성과’ ▲기부,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의 세부 분야로 나뉜다.
SK그룹 관계사들은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환산해 관리하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ouble Bottom Line, DBL)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경북 영주에 본사를 둔 SK머티리얼즈는 탄탄한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사회적 가치 규모가 전년 1055억원 대비 31.9% 증가했다.
이 회사는 사회적 가치 규모가 확대된 이유로 반도체용 산업가스공장 신규 건설, 적극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전년 대비 인력 확충 12% 확대, 협력사 구성원 근무환경 개선, 협력사 대상 안전교육 컨설팅,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실천 등을 꼽았다.
또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동행'을 설립,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나눔봉사단과 행복나눔성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자회사인 SK에어가스의 신규 공장 가동으로 전기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공정개선을 통한 에너지 사용 효율성 제고, 폐기물 배출 저감 시행 및 관리 감독 강화 등을 통해 환경 분야 수치를 보완하고자 노력했다.
SK머티리얼즈는 이해관계자가 어떤 사회적 가치 영역을 중요하게 인식하는지 조사해 사회적 가치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해 나가고 있다.
조사 결과 SK머티리얼즈의 이해관계자들이 중요시 하는 사회적 가치 영역은 고용, 배당 및 납세,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SK머티리얼즈는 이에 따라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과 폐기물 배출량도 줄일 예정이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대외 불확실성과 기업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 에서도 사회적 가치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반도체 소재 자립과 친환경 신규 소재 개발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매진해 사회적 가치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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