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5급이상 간부진 80명 동참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긴급재난지원금 278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상점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진 80명이 뜻을 모아 긴급재난지원금 278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위축된 경제 회복 및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취지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 현금 기부가 아닌 기부와 소비를 연결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구는 직원들이 기부한 긴급재난지원금 2780만원을 지역 전통시장 및 사회적 기업에서 소비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맛있는 키트 290개(식품류) ▷사회적 기업 키트 75개(물품류) ▷생필품 키트 10개를 제작했다.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제작된 키트 375개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28일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6일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골목 가게 등을 두루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다양한 생필품을 구입했으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최원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