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전날 서울피트니스클럽 감염환자와 접촉한 학생 10여명 발견…등교는 하지 않은 상태

인천 송천고등학교.
인천 송천고등학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고 3 개학 첫날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한 학생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파악돼 등교 학생 50여명이 귀가 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코로나19 사태 후 80일 만에 고 3 개학이 시작된 20일 오전 인천 송천고등학교에서 인천시 연수구세경아파트 상가 2층에 있는 서울피트니스클럽 감염 확진환자와 접촉한 학생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날 등교 1시간30여분 만에 학생 50여명을 귀가시켰다.

인천시 남동구 소재 이 학교는 등교 전날인 지난 19일 서울피트니스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이 10여명 있어 관할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등교 후 오전 9시30분께 등교한 학생 50여명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이 학교 고 3 학생 수는 200여명이다

이 학교 관계자는 피트니스클럽 감염환자와 접촉한 학생 10여명은 이날 등교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등 관계 당국은 피트니스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이 학교 학생 10여명에 대해 동선 등 사태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