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동학혁명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학술대회가 10월 한 달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천도교 중앙총부가 공동 주최하는 ‘동학농민혁명 제120주년 기념대회’와 전야제 행사 등이 서울과 성남 등지에서 잇따라 열린다.

10일에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1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같은날 서울역사박물관 특설무대에서는 동학혁명의 참뜻을 체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8∼29일 양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동학농민혁명 평화·화해·상생의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앞서 전북도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과 120주년 기념 포스터 공모전과 순회 전시회, 특별기획전 등을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도의 한 관계자는 “120주년 기념대회는 백성이 하늘처럼 존중받는 세상, 외세를 배격하고 자주독립을 열망했던 아래로부터의 민중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