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익힌 청소년의 창업 축제
-특강부터 청소년 제작 제품 전시까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으로 대표되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창업 축제인 ‘비즈쿨 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비즈쿨 페스티벌은 사업과(Business) 학교(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기부는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고 모의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비즈쿨 사업을 올해 495개교에서 77억원의 예산 규모로 진행해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비즈쿨 페스티벌은 136개 학교에서 1만6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성대한 창업 축제로 꾸몄다. 초중고교생 뿐 아니라 학교밖센터의 청소년들도 참여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며 비즈쿨 과정에서 익힌 활동의 성과를 알린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기반의 축구로봇이나 드론, 증강현실(VR) 등도 체험해볼 수 있다.
벤처기업을 이끄는 강륜아 메리킹 대표와 인기 유튜버 ‘한국 언니’의 특강, 비즈쿨 센터의 학생과 교사들이 전하는 창업 경험담 나눔 등도 마련됐다. 창업 경험에 대한 인터뷰는 15인의 CEO를 만나 ‘사장하자’라는 책을 내기도 했던 방송인 서경석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은 “미국의 14살 소년 테일러가 응급키트 자판기를 제안한 것처럼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새로운 가치가 돼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됐다”며 “비즈쿨 활동으로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청소년 인재와 교육전문가로 성장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