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동성홀딩스는 자회사인 동성에코어가 세계 처음으로 연속식 폐타이어 열분해 에너지화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인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6억 개 이상의 폐타이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중국에서만 약 2억 개 이상의 폐타이어가 발생되고 있다. 최근 중국 내 자동차 보급률이 더욱 높아져 향후 폐타이어 발생량이 급속히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자국 환경보호를 위해 2015년 말까지 2조5000억 위안 (약 434조 원)을 투자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시장 진입을 위해 동성그룹은 지난 1월 폐타이어를 친환경적으로 열분해해 재생 오일 및 카본블랙, 기타 재생자원 형태로 100%로 환원시키는 TTE(Tire To Energy)사업의 첫 수주계약을 중국의 성광그룹과 체결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동성홀딩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동성에코어가 성공적으로 준공한 플랜트는 친환경적으로 고형폐기물인 폐타이어를 사용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재생산하는 공장”이라며 “폐타이어 처리 기준 연간 2만톤 규모이며 지난 1월 중국 성광그룹의 유방성광고분자재료유한회사와 동성그룹의 동성에코어가 체결한 연간 10만톤 처리 프로젝트 중 첫 준공 분이다”라고 밝혔다.
동성그룹은 이번 설비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TTE가 중국 내 폐타이어 재생에너지 사업의 표준이 돼 시장을 넓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2차분 설비 착공의 시기를 2014년 연내로 대폭 앞당기는 방안이 성광그룹과 전향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환경부문 시범사업의 하나로 확정될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중국 내 또 다른TTE사업 신규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