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어린이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가 최근 시장 상황 악화를 이유로 코스닥시장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캐리소프트는 미·중 무역분쟁과 코스닥시장 급랭 등 대내외 요인을 고려해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앞서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현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잔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캐리소프트는 이달 내 상장을 목표로 지난 5∼6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행했다.
다만 캐리소프는 주식시장이 안정화되는 시점에 맞춰 연내 상장에 재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캐리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빅데이터 업체인 플리토에 이어 사상 두 번재로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추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