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추석연휴가 완전히 끝나고 온전한 5일 거래가 시작되는 이번주 코스피는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이슈 등 대외적인 변수들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18일 예정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가 주목할 이슈로 꼽힌다.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대외변수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아이폰 신제품 출시와 중국 LTE 스마트폰 보급으로 모바일 디램(DRAM) 공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 낸드 플래시(NAND Flash) 고용량화(64GB, 128GB)로 NAND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과 분양시장 개선으로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우려가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G화학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전기차 신모델 출시가 계속되면서 배터리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베터리와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계절적 수요 강세에 따른이익 증가로 3분기에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에서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추천을 받았다. 한국사이버결제는 기업간 상거래(B2B) 전자지불결제(PG)시장 확대와 해외직구매 사이트 PG 구축, 베트남 휴대폰결제 시장 진출 등 기존에 추진해오던 신규사업들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자체적인 모멘텀이 유효한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테스는 4분기부터 3D 낸드 등 대형 고객사의 반도체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3D 낸드는 시장 초입단계로 전공정장비 업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