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배우 겸 화가 윤지오가 그림 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중인 윤지오는 지난 21일 밤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와 인터뷰에서 이를 분명히 했다. 해당 방송은 윤지오를 둘러싼 후원 비공개 문제, 학력 논란, 그림 표절 문제 등을 다뤘다.

윤지오는 이번 인터뷰에서 “(이런 류의) 호랑이 그림은 저작권 자체를 요구하기 어렵다”며 “누군가 제 작품을 무단으로 기재해 신고해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는 호랑이 얼굴을 클로즈업 한 형태의 사진과 그림이 기존에도 워낙 많고 일반적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윤지오는 “본인이 원작자라는 분의 의견대로라면 이 분보다 더 먼저 사진과 그림들을 비슷하게 그렸다는 이유로 원작자 분 또한 표절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지오는 약자의 분노를 표현했다는 ‘진실의 눈’ 작품을 두고 표절 의혹을 받았다. 전시까지 예정했으나 해당 작품은 기존에 있던 작품을 미술 선생님의 지도 아래 베껴 그렸다는 주장이다. 이에 윤지오는 “저작자에게 연락했는데 문제가 된 게 없다”고 밝혀왔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그림 원작자 마크 피니를 두고 한 말이다. 피니는 방송에서 “저는 이 사건에 대해 6일 전에 알게 됐다. 윤지오는 저와 연락한 적이 없다. 그가 누구와 연락한 것인지 모르겠다. 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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