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1000억 달러(약 117조원) 규모의 2차 비전펀드를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8일 열린 결산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내놓았다.
2차 비전펀드는 주로 인공지능(AI) 등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조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2017년 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를 만들어 차량공유업체 우버, 공유오피스 위워크 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해왔다.
직전 회계연도에서 SVF는 110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이후 현재까지 내부수익률(IRR)은 29%에 달한다.
WSJ은 올해 우버와 위워크 등의 IPO가 잇따르면서 SVF의 지금까지 투자 성공여부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