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가 도피 생활을 하면서도 문자메시지로 협박 등을 했다며 추가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씨는 도피 한달 여 만인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발각돼 체포됐다.

3일 SBS funE에 따르면 낸시랭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현재의 손수호 대표 변호사가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손 변호사는 매체를 통해 “전 씨가 지난달 18일 검찰의 수배를 받고 도피 생활을 하면서 수차례 낸시랭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위협을 가했다”며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160건이 넘는 문자메시지를 낸시랭에게 보내며 ‘넌 어리석은 판단을 했다’, ‘이렇게 된 것은 다 네 잘못이다’ 등 집착적인 문자를 보내며 괴롭혔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결혼생활 중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 유포를 협박해 낸시랭을 극도의 불안감에 떨게 했다”고 고소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 씨와 파경을 맞은 낸시랭은 전 씨를 상대로 특수폭행, 특수협박,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총 12개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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