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5월29일 ‘민주주의 서울’서 의견 취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민간 상업시설의 적정 실내온도 준수에 관해 묻는다고 30일 밝혔다.
때이른 폭염으로 올 여름 에너지 과소비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현재 공공기관 내 적정 실내온도 준수는 의무사항이지만, 민간 부문은 권장사항에 그치고 그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적정 실내온도는 여름철 26˚C 이상, 겨울철 18~20˚C다.
시는 공공기관처럼 민간 상업시설에서도 적정 실내온도를 준수하는 것에 대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에서 ‘무더운 여름, 민간 상업시설도 적정실내온도를 지키는 건 어떨까요?’에 대한 찬반 투표창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달거나 시민 생각에 공감을 누를 수 있다. 만일 시민 5000명이 투표에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관련 주제에 답변한다.
시는 향후 정부 차원의 실행이 필요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공감을 많이 받은 의견이나 창의적인 제안은 다음달 9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행동’ 행사에서 토론 안건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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