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원격 실시간 중계, 업계 최초 AI기반 음성제어 기술 과시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현대건설기계는 현지시각으로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우마(Bauma) 2019’에 참가해 유럽 환경규제를 충족시키는 신모델과 5G,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소개했다.
이 전시회에서 현대건설기계는 2660㎡(약 8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굴삭기 11종과 휠로더 4종 등 총 15개 모델의 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머신컨트롤(Machine Control), 틸트로테이터(Tilt Rotator) 등 유럽시장에 특화된 다수의 옵션들을 전시하며 현지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건설기계는 디지털기술 홍보를 위한 공간(Hyundai Connect Room)을 별도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다수의 건설장비를 동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고, 굴삭기 엔진의 원격 진단 과정을 AR(증강현실)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G 국내 상용화에 따라 독일 현지에서 한국의 건설현장을 실시간, 초고화질로 중계하는 라이브캐스터(Live Caster)를 SK텔레콤과 함께 시연하는 한편, 아마존(Amazon)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활용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장비를 제어하고 음악, 뉴스 등 편의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업계최초로 선보였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바우마 전시회는 전 세계 건설장비의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현대건설기계의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 및 업계와 소통하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출범한 현대건설기계의 부품 전문 자회사 현대코어모션도 굴삭기용 메인컨트롤밸브(MCV), 유압모터 등 자체 생산한 5종의 핵심부품을 전시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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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컨트롤(Machine Control)= 각종 센서와 위성항법시스템(GNSS) 등을 통해 굴삭기의 자세와 위치, 작업범위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며 동시에 입력된 도면을 따라 자동, 반자동으로 정밀시공을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지능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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