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일씩 6주간 60시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농식품(로컬푸드)을 활용한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소통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취지에서다. 농식품부는 올해 9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먹거리 종합계획 실행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시민사회-지자체 교육·소통 과정 1기는 강의, 토론, 견학, 실습을 통해 지역별 먹거리 종합계획의 실행전략을 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수립토록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교육 대상은 올해 협약을 맺은 9개 지자체와 경기도 광주시 등 10개 지역이고, 교육 기간은 매주 2일씩 6주간 60시간이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2기 과정을 비롯해 지자체 수요별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단기 교육 과정도 3차례 한다.

이정삼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효과적으로 구축되고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담당자의 인식과 역량 제고, 지역 주민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의 가치와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시민사회와의 협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