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첫 안타를 적시타로 장식했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6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6회 적시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은 무위로 끝났다.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한 강정호는 2회 1사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0-1로 뒤진 6회 2사 1, 2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두 명의 주자가 모두 들어오기엔 짧은 타구였으나 1루주자 조쉬 벨은 공이 2루로 중계되는 사이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었다. 공이 홈으로 중계되는 사이 강정호도 2루까지 도달했다. 강정호가 타점을 올린 건 2016년 10월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처음이다.
8회 2사에선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음주운전으로 2년간 빅리그에서 뛸 수 없었던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7홈런 맹타를 휘둘렀던 기세를 개막전에서도 이어 가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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