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청장 채현일)가 도심을 뒤덮은 미세먼지와 겨우 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새 봄 맞이에 나선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를 ‘새봄 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지역 주민, 환경미화원,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구는 살수차 7대, 분진차 5대, 가로노면차 6대를 운영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쓸어내고 물청소를 한다. 소형 분진흡입 청소차량을 이용해 기존 대형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보도, 갓길, 건설현장 내부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원ㆍ녹지대ㆍ가로수 등 녹지시설과 교통안전시설물, 자전거보관소, 가로판매대, 대형 공사장 주변(펜스) 등에서도 환경을 정비한다.
20일은 18개동 전체 동이 참여하는 대청소 날이다. 이 날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양평2동에서 쓰레기를 청소한다. 채 구청장은 “도심 곳곳에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씻어내고 클린도시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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