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정기총회 줄줄이 예정…단체 2곳서 차기 회장 선출 - 무협은 해외 진출 지원 6대 추진전략 발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들이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5단체도 이번주 줄줄이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단체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2곳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앞두고 있어 재계와 경영계의 관심이 쏠린다.

25일 재계와 유관단체에 따르면 27일 정기총회가 예정된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의 4연임 여부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제 37대 차기 회장을 놓고 하마평에 올랐던 인사들이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유력한 후보가 나서지 않고 있다.

임기 2년의 전경련 회장은 2011년 허 회장 취임 후 4번째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에서는 허 회장이 4연임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28일 제 26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현재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350만 중소기업을 대변하고 경제5단체장으로서 부총리급 의전, 대통령 공식 해외 순방 동행 등 각종 예우를 받아 ‘중통령’이라고 불리는 만큼 당선을 위한 후보자들의 선거전이 치열하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현안과 남북경협,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 현안을 놓고 후보자간 공약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금품 전달 혐의 등 각종 잡음도 난무하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신 수출동력 발굴과 회원사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6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6대 전략으로는 ▷회원 맞춤형 지원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및 혁신성장 지원 ▷신흥시장 개척 및 수출 플랫폼 고도화 ▷신 통상질서 대응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무역인력 양성 및 국내외 일자리 창출 ▷마이스 인프라 확충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제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는 현안이 없는 만큼 오는 27일과 28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전년 회계 결산을 보고하는 등 통상적인 총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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