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찌그러진 폴라캡’ 때문에 북극 찬바람이 남하했어도, 한반도 만을 피하는 바람에, 우리나라 동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자, ‘봄의 전령’ 홍매화가 서둘러 꽃망울을 터뜨렸다.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전천 변에는 홍매화가 순정의 색깔로 피어났다. 때마침 서설이 내렸지만, 홍매화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눈이 내려도 피어나 자태를 잃지 않는 매화는 그래서 절개의 상징이기도 하다. 탐욕과 거짓말이 난무하는 요즘 홍매화의 절개는 우리의 흉금을 상쾌하게 하고, 국민을 기망하는 불한당을 꾸짖는다.
매화나무 열매인 매실은 체질 개선, 살균과 향균 작용을 한다. 우리 사회의 독소들이 하루속히 제거되기를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