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황성하 회장이 26일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지난 25일 2013 보성 CC 클래식 우승자이자 KPGA 장타상 수상자인 김태훈(29)에게 지명을 받은 황성하 회장은 이날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실시한 동영상을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pga)에 공개했다.황 회장은 "김태훈 선수의 지명을 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된 배경을 밝히며 “힘든 고통을 이겨내고 계실 환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서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루게릭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해당 질환의 치료법 개발을 후원하고자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최근 한국에서도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맞거나 100달러의 기부를 선택한 이후 3명을 지명해야 하지만 당사자들은 얼음물을 맞으면서도 기부금을 약속해 사회적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성하 회장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진행 후 다음 참여자로 최근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대회를 개최한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이사와 미국 PGA에서 한국골프의 우수성을 떨친 최경주 선수 그리고 스카이72 골프클럽 김영재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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