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장관, 신년인사서 강조 규제 완화·조기시장 진입 지원 약속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성윤모<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2019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국제 경제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자동차 반도체 등 우리의 주력산업이 발전 정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바이오산업을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성장동력으로 삼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 장관은 “바이오 같은 신산업의 규제완화 특례를 적용하고 제품이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법, 제도적 규제를 개선하겠다”면서 “앞으로 20년을 내다보고 바이오산업이 퀀텀점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구체적으로 ▷바이오 분야 신제품ㆍ서비스 출시를 촉진하기 위한 규제유예(샌드박스) 적용 확대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통한 조기 시장 진입 지원 ▷우리나라의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를 바이오산업 등에 접목시켜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바이오 전문인력 5년간 1000명 육성 등을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책으로 제시했다.

나아가 ▷산업-학계-연구계-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 조성을 돕고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학-바이오벤처·제약사 간 기술이전을 촉진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인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바이오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을 포함한 ‘통 큰 규제완화’를 주문했다.

신년인사회에는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종근당 김영주 대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 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이사회의장, 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 에스씨엠생명과학 이병건 이사,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 삼양바이오팜 엄태웅대표, 펩트론 최호일 대표, 금호석유화학 고영훈 연구소장,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대표,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다이바이오 이제현 대표,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 바이오리더스 박영철 대표, 메디프론티비티 김영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함영훈 기자/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