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국무총리ㆍ국토2차관ㆍ청와대 정책실장 릴레이 면담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조기결정과 구미 5공단 반도체클러스터 유치 등을 위해 중앙정부와 청와대를 방문했다.
양 시ㆍ도지사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강력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반도체 산업 특성상 기업이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부지를 가진 구미가 반도체클러스터의 최적지라고 소개하고 정부가 나서서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에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통합신공항은 대구 경북이 경북내륙 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등 중부권을 연결하는 거점 공항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이전 후보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현재 국방부는 이전부지 선정전에 사업비 확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전부지를 먼저 선정한 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협의 진행하고 있다.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의성군 비안과 군위군 소보, 군위 우보 2곳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양 시ㆍ도지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대부분의 화물은 300㎞ 정도 떨어진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어 물류비용이 상당히 크다“며 ”하지만 앞으로 들어설 통합신공항은 구미 5공단에서 직선거리로 15~20㎞에 불과해 항공물류라는 반도체산업 성공의 필수 조건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