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소싱으로 가격부담 ↓ -건강 관심 높아진 고객 선호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롯데마트가 건강한 주스를 표방하며 출시한 착즙주스 ‘스윗허그(Sweet Hug)’가 판매 6개월 만에 50만병을 돌파했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시된 스윗허그 판매량이 12월 말 현재 50만7000병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윗허그 판매량에 힘입어 롯데마트의 전체 냉장 착즙주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늘어났다.
롯데마트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착즙 주스를 쉽게 사지 못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했다. 이에 지난 2017년 말부터 부담이 적은 PB 착즙주스 개발을 위해 6개월 만에 스페인에서 파트너사인 AMC사를 찾아냈다. AMC사는 1932년에 설립돼 지난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형 음료 제조사다. 자체 농장에서 재배한 과일, 채소 등으로 음료 제조는 물론 종자연구, 농업, 착즙 등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스윗허그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물을 한 방울도 넣지 않은 ‘건강한 착즙주스’ 2종을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 과일의 여왕인 석류와 사과, 케일 등을 이용한 ‘스윗허그 석류 착즙주스(750㎖)’와 ‘스윗허그 사과&케일 착즙주스(750㎖)’다. 가격은 경쟁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인 4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은비 롯데마트 음료 MD(상품기획자)는 “기존 냉장 착즙주스의 높은 가격대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농장을 보유한 해외 파트너사 직소싱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고객 부담은 낮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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