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산타 키즈 빌리지 눈길 -연인들은 럭셔리한 X-마스 파티 즐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목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미 있고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무장한 패키지와 프로모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플레이케이션(Playcation)’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즐길 거리가 호텔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떠올랐다. 호텔업계에서는 연말을 맞아 더욱 강화된 고객 참여 행사와 이벤트를 내놓으며 고객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핀란드 산타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산타 키즈 빌리지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 산타 키즈 빌리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과 함께 핀란드 공인 산타가 산타 키즈 빌리지를 깜짝 방문해 포토타임을 가지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연말은 누구나 한 번쯤 사치를 부리고 싶은 시즌이다. 일년 중 단 하루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특급호텔들의 럭셔리 프로모션도 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연인을 위한 ‘매지컬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의 특별 크리스마스 디너 메뉴와 투숙객을 위한 선물로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의 오너먼트가 포함됐다.
서울신라호텔은 전통 한옥 양식의 영빈관에서 럭셔리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티에서는 연말에 어울리는 와인 10종과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마리아주 안주가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럴 라이브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만약 직접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할 여유가 없다면 호텔 예약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선물, 휴식과 파티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를 주목 할 만하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객실에서 연인과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윗 앤 스파클’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라 따블 레스토랑 2인 조식, 그리고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해줄 ‘로맨틱 셋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단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전망과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속 있는 송년회를 즐기거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포함된 프로모션으로 이색적인 송년회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지하 1층 엔터테인먼트 공간 바발루에서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바발루 파티’ 패키지를 내년 2월28일까지 선보인다. 오픈 바와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스테이지, 포켓볼 게임, 총 100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는 바발루 전체를 대여할 수 있어 동창회, 송년회 등 각종 단체 모임에 제격이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