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파업에 앞서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으로 혼선이 일었다.(사진=KBS 뉴스화면)
택배 파업에 앞서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으로 혼선이 일었다.(사진=KBS 뉴스화면)

| "배송 왜 느려졌죠?" 택배 파업 탓 아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택배 파업이 2일차에 돌입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는 택배 파업 탓이 아니다.택배 파업이 시작되기 3주 전인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에서는 CJ 대한통운 대전 물류센터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 곳에서 직원의 업무 중 사망 사고가 올해만 두 차례 일어났기 때문이다.가장 최근의 사고는 30대 택배 기사가 짐을 싣다가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고, 이보다 앞서 20대의 파트타이머가 감전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세간을 안타깝게 했다.이처럼 여태 소비자들이 겪은 배송 지연의 진짜 이유는 '작업 중지 명령'이었다. 이 때문에 택배 기사들이 하루 취급하는 물품 양이 줄면서 직원들 역시 피해를 봤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특히 택배 기사 이환용 씨는 KBS 뉴스 인터뷰를 통해 "고객들이 택배를 받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 대해 많이 문의한다. 이로 인한 불편함도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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