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한 ‘플레저박스’ 캠페인 -장애인 자립 지원 위한 ‘슈퍼블루’ 등 -롯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주목받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저소득층, 장애인, 엄마, 국군장병…. 롯데그룹이 세상의 이같은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특히 일반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연 4~5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지난달 11일에는 서울 방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30번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000명에게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플레저박스에는 독거노인들이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품과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필품 등을 담았다.

이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 팬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매회 지원 대상과 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렇게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임직원,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 50~60명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 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전달된 박스는 3만5000박스를 넘어섰고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600명에 달한다.

롯데는 또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1월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의 선포식을 가졌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착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그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다.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의 장을 위해 마련한 슈퍼블루마라톤 대회.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의 장을 위해 마련한 슈퍼블루마라톤 대회.

올해는 지난 1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에서 ‘제4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8000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롯데는 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전방부대 독서카페인 청춘책방을 기증하고 있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현장 도서관으로, 국군 장병들이 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는 지난해까지 총 22호점을 오픈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5억원을 투입해 총 33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는 또 지난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했다. 이후 롯데는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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