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이 5일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경산시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5일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경산시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산은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모두 갖춘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보려면 경산을 보라는 말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닙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5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경산시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동시에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를 향한 정주 기반 시설들을 차근차근 갖춰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경산시정이 나갈 방향 등에 대해 들어본다.

-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움직임을 말한다면. ▶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업 융복합 혁신의 현장이다. 지역의 제조업 혁신을 글로벌 수준으로 이끌 영국 첨단제조기술연구원 (AMRC) ASIA 센터가 곧 설립절차에 들어간다. 또 지식산업지구에 26만㎡(8만평) 규모로 첨단의료기기 및 메디컬 신소재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전략은. ▶ 경산시는 지역 자율주행산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제시하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 영남대에 경북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함으로써 향후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의 거점을 마련했다. 올해 추경에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을 위한 기초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를 꿈꾸고 있는데. ▶ 오는 2030년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를 향한 정주 기반 시설들을 만들겠다. 중산지구는 향후 40만 도시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대임지구는 2023년 완료 예정이다. 내년에 마무리되는 하양 서사 지구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배후도시로 기능을 하게 된다. 지난 7월에는 평산동 일원에 대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등의 열람과 의견청취를 했다.

- 사통팔달 도로철도망 사업 진행 상황은. ▶경산은 대구와 경북 동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을 마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는 착공을 앞두고 현재 실시계획 승인을 협의 중이다. 구미~칠곡~대구~경산 62km 구간을 20분(출퇴근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기 위해 기존 5개역과 유휴선로를 활용하고 2개역을 신설한다.

- 경산은 저수지가 유독 많은 도시인데. ▶ 경산지역은 모두 314개의 저수지가 있고 이를 시 면적으로 나눈 단위 밀도는 영천에 이어 전국 2위다. 남매지는 복합 수변공원으로, 마위지는 역사가 숨쉬는 휴식 공간으로, 반곡지는 사진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그 결과 최근 유엔해비타트 아시아본부가 주관하는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받았다. 조산천은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문천지는 수상관광레포츠 공원으로 조성된다.

- 내년 경북도민체전 준비는. ▶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019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에서 열린다. 경산시는 이에 대비해 천연잔디 정비, 관람석 증축 등 시민운동장을 정비한다. 또 지난달 준공된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 광장에는 스포츠 VR체험관이 새로 조성되며 이는 체전의 백미가 될 것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전체가 화합하는 체전이 되도록 최상의 준비를 하겠다.

- 경산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경산시민만 바라보고 보다 많은 사람들 목소리를 듣겠다. 초심을 항상 기억하겠다. 화합과 통합의 시정을 통해 40만명이 살이 갈 수 있는 미래 경산시의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가겠다. 여기에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역동적인, 꿈이 있는 경산의 내일을 열어가겠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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