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떨어졌다. 자유한국당은 상승세를 타며 20%대로 다시 올라섰다.
8일 리얼미터가 지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3일 개천절을 제외 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0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74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6%포인트 내린 62.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1.6%로 전주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부산ㆍ울산ㆍ경남(PK)과 충청권, 경기ㆍ인천, 호남, 50대와 60대 이상, 20대, 중도층과 진보층 등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ㆍ경북(TK)과 서울, 3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상당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의 상승은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영입 과정에서 인적청선과 당 혁신 관련 언론보도 증가에 따른 기대감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주까지 2주간의 상승세를 멈추며 0.3%포인트 하락한 45.6%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전주보다 3.7%포인트 올라 20.7%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9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20.9%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다 다시 반등했다.
정의당은 지난주 보다 2.3%포인트 하락한 7.9%로 집계됐으며 바른미래당은 0.3%포인트 오른 6.0%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2.9%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7.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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