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실무 진행 중, 빠르면 12월부터 주식거래 가능할 듯
미국 워싱턴 DC 수도권에 위치한 중견 빅데이터 기업인 PSI인터내셔널(PSI)이 상장기업의 인수합병을 통한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PSI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합병에 대한 양사 대표 간의 합의는 이미 이루어졌으며, 현재 인수합병의 실무 단계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SI는 실무절차를 거친 후 빠르면 11월 중순이나 12월에는 주식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SI의 관계자는 “PSI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의 대기업들도 통과하기 어렵다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나스닥 상장 공모 허가를 받은 선진국의 우량 기업이다. 이번 인수합병은 단기 목표인 신속한 증시 상장과 정부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며, 기존에 추진하던 직상장도 주간사가 제시하는 기업 가치에 대한 협의가 원만히 해결되면 언제든지 재추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PSI에 따르면 이번 인수합병의 대상 기업은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EPC(설계/조달/시공) 실적과 북미 지역의 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PSI는 자사가 보유한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최첨단 EMS 태양광 발전소 설계 및 운영 기술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에 이르는 경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PSI는 미국 연방정부 및 주정부, 미국 정부기관 등의 IT 시설과 핵심 데이터를 관리해온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PSI는 지난해 미국 연방정부의 에너지 데이터 관리 사업을 통해 미국 정부 에너지 시장 진출 자격을 얻었으며, 최근에 미국정부가 25년간 전기 사용료를 지급하는 5메가와트(MW), 한화 약 100억대 규모의 1기 태양광 발전소를 최근에 완공하며 미국 연방 정부 에너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조만간 미국 정부와 계약된 8메가와트 규모의 2기 태양광 발전소와 30메가와트, 한화로 약 600억대 규모인 3기 태양광 발전소 공사에 착수하는 PSI와 발전소 EPC 경험이 풍부한 상장기업과의 결합은 기존과는 차별되는 최첨단 태양광 발전소의 출현을 예견하고 있다.
PSI는 시장성만큼이나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고 평가 받는 미국 연방정부의 에너지 시장 참여 자격의 획득과 1기 태양광 발전소의 성공적인 완공을 계기로 미국 연방정부 에너지 시장과 정부 SOC 분야에 함께 진출할 에너지 펀드 및 에너지 사업 관련 기업들과의 제휴를 적극 추진 중이다. IT 데이터 분야와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며 선진국 시장의 상장기업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는 PSI의 비즈니스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2yj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