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 이달 15일 상장…건물용 연료전지 MS 1위 -올릭스, 상장 두달 만에 주가 2배로 ‘점프’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스퓨얼셀과 신약개발기업 올릭스가 지난달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원 미만의 중소형주 가운데 지난달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중소형주 리포트는 BNK투자증권의 ‘에스퓨얼셀-국내 최고의 수소연료전지 선도기업’이었다. 가장 많이 검색한 중소형 종목은 ‘올릭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퓨얼셀은 에스에너지가 GS칼텍스 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한 업체다. 이달 15일 예정대로 상장에 성공한다면 국내 연료전지 기업 중 최초 코스닥 상장 사례가 된다. 공모가는 회사가 제시한 희망가격 범위(1만600~1만4000원)를 웃도는 1만6500원으로 결정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45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17억원이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ㆍ고효율을 장점으로 내세운 수소에너지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에스퓨얼셀은 시스템 통합설계 및 연료처리장치 등 연료전지 전부문에서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과점 업체”라고 소개했다.
올릭스는 리보핵산 간섭기술(RNA interference) 기반 흉터치료제 개발기업으로, 플랫폼 기술인 비대칭형 siRNA 구조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RNA는 유전자 본체인 디옥시리보핵산(DNA)이 갖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을 일컫는다. 지난 7월 올릭스의 공모가는 3만6000원이었지만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주가가 7만9900원을 기록해, 상장 이후 두 달 만에 두 배 이상 주가가 올랐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릭스는 투여가 간편하고 전신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국소투여 질환을 타깃으로 설정했다”면서 “현재 비대흉터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