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흥민(26·토트넘)이 허더즈필드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득점 상황에 관여하며 토트넘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의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2-0으로 꺾었다. 전반에만 2골을 넣은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리그 2연승을 이어가며 4위(승점 15)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도왔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케인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키런 트리피어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10분후 손흥민과 대니 로즈의 호흡으로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볼을 잡은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로즈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로즈가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케인이 키커로 나서 마무리 했다.

손흥민은 후반전 초반 모라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추가 골 기회를 만들어갔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24분에는 하프라인부터 볼을 몰고 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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