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는 동해안 6개 시ㆍ군의 산불상황대응, 예방, 조사, 복구업무 총괄과 11개 기관의 자원을 통합관리ㆍ운영하여 초기대응 강화 및 일원화된 지휘체계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10월부터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 수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道는 이 센터 신축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원 건의와 지난 3일 산림청을 방문해 센터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47억원(설계비 2억원, 시설비 44억원, 운영비 1억원) 전액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센터 건립준비와 필요한 제반사항 이행을 위하여 8월 20일부터는 전담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TF팀은 도 산림ㆍ소방부서, 산림청, 시ㆍ군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센터운영을 위한 ‘강원도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10월중에는 정식 상설 조직화하여 임시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전국 최초의 산불협업조직으로 상설조직 운영시 1센터 2실 22명으로 구성되며, 위험시기에는 국방부, 경찰청, 국립공원 등의 기관이 추가 참여한다.
특히 산불진화 헬기 투입시 기존 4단계를 1단계(센터→항공관리소→헬기출동)로 보고체계가 간소화되어 센터에서 직접 헬기 출동지시가 가능함에 따라동해안 대형 산불발생 최소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용국 녹색국장은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센터를 통해 산림청과 공조체계를 강화 하는 등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대응 할 것”이라며, 산림청이 강원도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산림청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