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3년 만에 메르스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증상과 예방법, 이상징후시 후속 대처법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쏟아지면서 10일 오전 주요포털을 후끈 달구고 있다.
메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감염된 급성호흡기 질환을 말하며 잠복기는 2~14일로 추정된다. 최근 중동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메르스에 걸리면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가래, 숨가쁨 등과 함께 설사나 구토와 같은 증상도 관찰된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나쁘면 예후가 좋지 않고, 치명률은 약 30% 정도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예방법과 관련 중동 지역 방문 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감염경로로 의심되는 중동 지역 여행시 농장 방문 자제와 낙타 접촉과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 낙타유 섭취 금지, 진료 목적 이외의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도 강조했다.
중동 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입국 때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는 등 검역에 협조해야 한다. 또 귀국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 중인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경우 진단검사는 필요하지 않다. 접촉자에 대한 메르스 진단검사는 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에 한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그사이 발열, 호흡기증상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이러스 유전자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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