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추경호<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통계청장 교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28일 “통계 조작하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계청장이 무슨 잘못인가. 불났는데 불났다고 이야기하는게 잘못인가. 불을 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 정부 취업자 수 증가가 5000명에 그치고 잇다”며 고용률도 1년전에 비해서 거의 비슷하거나 그보다 악화돼 있고 상용근로자수도 조금 늘었다“며 ”과거 정부는 그보다 훨씬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경제는 거의 4%가까운 성장을 하고있다”며 “우리는 세계경제 성장률에 못미치는 2.9%~3%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출 반도체 제외하면 마이너스고, 소득분배도 지금 사상 최악”이라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엉터리 보고, 편협한 일부 유리한 통계만 일부 몇 개 뽑아서 (대통령께)드린 것 같은데 이러한 보고를 한 청와대 비서진, 특히 장하성 정책실장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더 놀란 것은 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지지 않고 애꿎은 통계청장만 바꾼 그런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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