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한국 여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에티하드의 홈구장, 미국 라스베거스 프리몬트 스트리트’
수백개의 대형 LCD 패널에서 나오는 화려한 영상으로 지나가는 이들의 눈과 발을 붙잡는 대표적인 명소들이다. 또 LG CNS의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이 들어갔다는 공통점도 있다.
디자인을 입은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이 LG CNS의 효자가 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속속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수 백개의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장비를 하나로 묶어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LG CNS의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은 2004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리몬트스트리트 영상쇼를 시작으로 이제는 호주, 중국, 이집트, 두바이, 몽골,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등에서 이제 필수품이 됐다.
이달 말에는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도 LG CNS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볼 수 있다. 또 아시안게임이 열릴 국 인천 문학구장 관중석을 가로지르는 띠 전광판에도, 최근 문 연 광주 챔피언스 필드 LED 리본 보드도 역시 LG CNS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이 담겨있다.
개관 100일만에 25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모여든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는 LG CNS 스마트 사이니지 중에서도 손 꼽히는 명작이다. 나뭇가지가 멀티비전을 떠받치고 있는 컨셉의 이 시니어지는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와 협업으로 IT시스템이 갖추기 어려운 ‘경쟁력 있는 디자인’ 의 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통제실에서 서로다른 회사가 만든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한 눈에 살펴보고 컨텐츠 배포 및 스케쥴 관리, 빔프로젝트 램프 수명 주기 통합 관리 등까지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 가능했던 것도 LG CNS의 노하우 덕분이다. 또 이들 기능을 스마트폰으로도 외부에서 원격 관리할 수 있게 한 것도 LG CNS의 숨은 자랑거리다.
LG CNS 관계자는 “DDP와 디자인적으로 완벽하게 부합되는 디스플레이 등 미디어 장비 디자인과 100여 개의 디스플레이 등 미디어장비를 통합관리하는 통합운영시스템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과 우수 협력업체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기술에 예술성이 더해진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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