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원로가수 장미화가 후배 신비를 자신의 수양딸로 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장미화와 신비는 방송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전문의 패널들과 함께 점검했다.
장미화는 급성간염과 대상포진 등으로 고통 받은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옆에 앉은 가수 신비를 향해 미소를 띄었다. 그러면서 “신비가 제 수양딸”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얼굴부터 닮은 두 사람은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비는 장미화의 수양딸이 된 계기에 대해 “엄마 아들이 한 명 있다. 그 친구가 제 팬이었다. 제가 미사리에서 노래를 할 때 제 팬으로 공연을 보러 와줬다. 그 친구가 ‘누나 우리 엄마한테 인사 한번 가는 게 어떠냐’고 얘기를 해줬다. 그래서 설 때 인사를 드리러 갔다. 엄마가 절 보시더니 식성도 그렇고 너무 비슷한 게 많다며 따뜻하게 대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장미화는 “아들이 계속 누나 동생으로 지내는 걸 보고 저랑 이 친구(신비)랑 너무 잘 통해서 수양딸로 삼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서로 너무 잘 맞고 잘 먹는다. 곱창전골, 불갈비, 돼지 삼겹살, 술까지 좋아하고 식성이 너무 비슷하다. 그래서 신비랑 자주 만나면 안 된다. 서로 허리가 굵어진다. 이번 기회에 서로 다이어트 내기라도 해보려 출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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