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8 러시아월드컵의 한국 축가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29ㆍ사진)이 지난 29일 대표님 해단식에 올 수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기 선수는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기성용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영국 북동부 명문 구단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올 시즌 종료 후 EPL 스완지시티와는 결별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기성용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뉴캐슬은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음달 1일부터 뉴캐슬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성용은 올 시즌까지 6년간 몸담았던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밝힌 지 2개월여 만에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뉴캐슬은 라파엘 베니테스(58) 감독이 지휘 아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를 기록한 영국 북동부 명문 구단이다. 1892년 창립된 이래 프리미어리그에서 4차례 우승을 거뒀으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뉴캐슬과 기 선수 모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은 프리미어 리그와 국가대표팀 간 경기인 A매치 경험이 많은 선수로, 이같은 경험이 영입의 배경이 됐다”며 “그는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 선수도 “뉴캐슬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며 “뉴캐슬이 얼마나 빅클럽인지를 잘 알고 있다. 이 곳 동료들과 함께 할 경기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 선수는 지난 2006년 FC서울을 통해 국내 프로축구에 데뷔한 뒤, 2010년 1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7년여간 뛰며 166경기에서 15골을 터뜨렸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웨덴과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스웨덴과 1차전, 멕시코와 2차전에 두 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뛰었다. 2-0 승리를 낚은 독일과의 3차전에서는 멕시코전에서의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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