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채권시장이 29일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장ㆍ단기물 구분 없이 선물 매수세를 지속했다.

이날 코스콤에 따르면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2.122%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가격의 하락을 의미한다.

다만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날 대비 0.2bp 내린 2.352%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물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0.2bp 하락한 2.556%에 장을 마쳤고, 20년물도 0.1bp 내리며 마감했다.

한편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은 약세다. 1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1bp 올랐고, 2년물 금리도 0.2bp 상승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0.4bp, 0.5bp씩 하락했다.

국채선물시장 흐름도 비슷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과 같은 108.06에 거래를 마친 반면,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날과 비교해 4틱 오른 121.20에 마감했다. 틱은 선물계약 매입ㆍ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 단위로, 틱이 오르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10년물의 경우 외국인이 3645계약 순매수한 반면, 금융투자는 982계약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내린 11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06.71원(0.68%) 내린 4만4894.2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