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1가구 대단지 내달 입주 입주자 사전점검 마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경기도 동탄2신도시 전세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전세가격이 형성되면서 중소형 위주로 빠르게 매물이 소진되고 있는 모양새다. 동탄 호수공원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인근 아파트 선호도도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이 선보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1단지)’도 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새 주인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다. 추후 입주하는 2단지(1515가구)와 함께 총 2756가구를 이뤄 동탄2신도시 내에서 단일단지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 교통호재에 주목받는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는 최근 다양한 개발호재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1년 개통되는 GTX는 강남 접근성 뿐만 아니라 노선이 지나는 용인, 성남으로의 접근성까지 개선할 수 있다. 개통 시 동탄역에서 강남까지 2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해진다. 지난 2월에는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기대감이 높다.
얼마전 지방선거에서 지자체 후보자들의 공약으로 제시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동탄역에 들어서는 백화점 등의 개발호재도 있다.
개발호재에 리베라CC 북쪽의 북동탄을 중심으로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수요가 탄탄한 중소형 대단지의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면적 84㎡ 실거래가는 지난 1월 5억원 후반에 거래됐으나 6월 들어 7억4400만원까지 거래되며 큰 폭으로 올랐다. ‘동탄역 시범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도 지난달 13층이 7억9000만원에 실거래가를 찍으면서 연초 대비 최소 1억4000만원 올랐다.
▶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1 입주자사전점검… 교육, 생활 인프라 주목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1단지)’는 최근 입주자사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수천명의 예비입주자들로 북적였다. 예비입주자들은 특히 호수공원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조모(60) 씨는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며 “특히 이 일대에 중소형 평형이 희소성이 높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내 상가에 들어서는 학원인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 역시 주목을 끌었다. 이는 반도건설이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시설이다. 이밖에도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초ㆍ중학교가 예정돼 있다. 예비입주자 김모(38ㆍ여) 씨는 “신도시다 보니 교육인프라가 덜 갖추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돼 고심이 많았는데, 직접 대치학원가 입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니 교육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는 반도건설의 브랜드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와 워터파크(놀이터)를 비롯해 스파, 게스트룸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입주민들의 단지 내 생활편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건설은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월 입주가 시작된 이후에도 현장에 입주서비스센터를 개설해 입주예정자의 의견수립 및 입주관련 안내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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