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우스갯소리로 연예관계자들은 종종 이런 말을 한다. 매일 초근접 거리에서 특급 연예인들을 상대하면서도 “그들은 딴 세상 사람들”이라고 말이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미모, 해가 바뀌어도 변치않는 완벽한 몸매는 기본이다. 연예인이 될라 치면 기본적으로 “골격부터 남달라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달라도 너무 다른 그들의 세계는 때문의 늘 관심의 대상이다. 어떤 스타가 하고 있다는 피부관리법, 다이어트 방법은 금세 트렌드가 된다. 어려지고 예뻐지길 바라는 건 이땅의 모든 여자들의 욕망이기에 스타들의 노하우는 훔치고 싶은 비법이 된다. 최근 몇 달 사이에도 여자스타들의 특급 뷰티 노하우가 화제가 됐다. 의술의 도움 없이도 가능한 자가관리법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 유지법으로 효과가 높아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이효리 ‘오일풀링’=뮤지션 이상순과의 결혼 이후 오랜만에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를 통해 컴백한 가수 이효리는 톱스타답게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매직아이’에서 언급한 이효리의 건강노하우는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건강법으로 ’오일풀링‘을 소개했다. 이효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식물성 오일로 가글을 한다. 이를 오일 풀링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오일풀링은 기름으로 입안의 독소를 빼내 전체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으로 이미 미국에서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애용, 유행하는 건강법이다.
이효리는 특히 “입 안 독소가 지용성이기 때문에 풀링을 하면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해왔다. 그랬더니 피부도 좋아지고 혈색도 좋아지고, 살도 빠졌다”고 말해 여성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 소녀시대 ‘거꾸로 식사법’=소녀시대가 즐겨한다고 해서 화제가 됐고,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이 이를 통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다고 해 인기가 높다.
‘거꾸로 식사법’은 말 그대로‘밥, 반찬, 후식’의 순서로 구성된식사를 거꾸로 하는 방법이다. 후식인 채소나 과일을 가장 먼저 먹고 탄수화물인 밥을 가장 나중에 먹으면 된다. 후식과 반찬을 먼저 먹어 포만감을 채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방식이다. 매일 먹는 식사의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 ‘소녀시대 몸매’를 만들 수 있다.
▶ 백지영, 홍수아 ‘낫토 다이어트’=가수 백지영은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 이후 체중이 급격히 불어 ‘낫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했다.
백지영이 전한 낫토의 효능도 상당했다. 백지영은 “발효음식인 낫토는 포만감을 주고 유산균이 많아서 다이어트 시 찾아오는 변비 문제를 해결해줘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극찬했다. 백지영의 경우 낫토를 먹을 때는 간장과 겨자로 살짝 간을 해주고, 잘게 썬 김치와 간이 배지 않은 김에 싸먹는다고 했다. 탤런트 홍수아도 낫토와 바나나, 우유, 꿀을 섞은 음료를 아침과 저녁에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고 있다.
낫토의 경우 많이 섭취해도 위에 부담이 적고 장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줘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 효민 ‘크로스핏 다이어트’=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은 크로스핏 다이어트로 인형몸매를 만들었다. 효민은 최근 발매한 앨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탄탄하고 섹시해진 몸매의 비결의 하나로 크로스핏 다이어트를 꼽았다.
당시 효민은 “크로스핏 다이어트는 굉장히 핫한 운동으로 일주일은 근육통 때문에 앓아 누울 정도로 힘들었다”며“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잘 먹으니까 근육 때문에 몸이 커져서 식단 조절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크로스핏 다이어트는 유명 모델과 연예인이 주로 사용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교차(Cross)와 신체 단련(Fitness)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하는 행동들을 변형시켜 만든 운동이다. 30분 가량 여러 명이 쉴 틈 없이 운동을 해 지루함을 느끼지 않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지구력, 민첩성, 균형성, 유연성 등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이비, 박지윤의 해독주스=할리우드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로 먼저 알려진 해독주스는 최근 국내 연예인 사이에서도 각광받았다. 방송인 박지윤과 가수 아이비가 소개하며 유명세를 탄 해독주스 다이어트는 하루 세 끼 식사 대신 3시간에 한 번씩 하루에 6병, 3일간 18병의 주스를 마시는 건강법이다. 일체의 식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탄수화물과 트렌스지방, 나트륨과 카페인, 알코올이 축적돼 지친 내장기관에 휴식을 주고 노폐물 배출 효과가 높다. 특히 칙칙했던 피부는 윤기를 되찾고, 여름철 최대 고민인 모공 수축에도 도움이 된다는게 아이비, 박지윤이 선호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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