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과 미딩종합경기장 광장에서 ‘2018 베트남 하노이 K-푸드 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K-FOOD FAIR는 B2B(수출상담회)와 B2C(소비자 체험행사)를 병행함으로써 우리 농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 창출을 만들어내는 전략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이다.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6.19~2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8.29~9.1), 미국 LA(9.5~6), 중국 베이징(9.12~16), 홍콩(10.3~7), 프랑스 파리(10.5~7) 등 7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베트남 K-FOOD FAIR’는 일본·중국·미국에 편중된 시장을 아세안 시장으로 확대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하고, 베트남을 명실공히 아세안 시장의 거점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에 수출참가업체와 현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베트남 수출 실적은 지난해 3.75억 달러로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5.5%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5위 수출 대상국”이라며 “올해 5위까지 수출 규모 1억7400만 달러를 기록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9300만 명 가운데 젊은층 비중이 높아 총인구의 절반 이상이 30대 미만일 정도다. 이에 따라 경제성장과 가계소득 상승으로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 잠재력이 크다고 부연했다.
수출 상담회, 전략제품설명회, 소비자 체험 행사, K 푸드 체험 홍보관, K 푸드 콘테스트, K팝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이 출연하는 체험 이벤트도 있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총 4일간의 K-Food FAIR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한국식품’ 확산과 함께 우리 농식품 붐업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K-Food FAIR를 통해 베트남이 아세안 지역의 거점이자, 우리 농식품 시장 진출 기반을 확충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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