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 1일 발생한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의 공매도 미결제 사고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미결제 사고와 관련해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의 주식 대차 및 공매도 주문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위탁자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의 주식 공매도 경위에 대해 확인하기위해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8 영업일 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이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로부터 주식 공매도 주문을 위탁받아 체결하는 과정에서 20개 종목 138만7968주(약 60억원)의 주문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금감원 측은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이 일부 주식에 대해 주식대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 주문을 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측은 미결제 종목 20개 종목 중 19개 종목을 지난 1일 매수했고 1개 종목은 4일중 차입해 결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식 결제 이행과정에 대해서는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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