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의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중고차 매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캠코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온비드를 통해 거래된 중고자동차 및 운송장비의 연평균 거래 건수 증가율은 15%, 거래 금액 증가율은 11%로 나타났다.
자동차 및 운송장비 공매에 참가한 입찰자 수도 2013년 4만2000여 명에서 지난해 6만5000여 명으로 1.5배 이상 늘었다.
캠코는 이처럼 온비드 중고차 매매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허위매물이 없고 정부나 공공기관 등이 사용하던 관용차 등 관리 상태가 양호한 물건들이 다수 입찰에 부쳐져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실제 입찰에 참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온비드에서는 오는 7일까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사용한 차량들이 10대가 매각된다. 휠체어 운반 등이 가능한 장애인 차량들이다.
대회물자 처분의 일환이며, 장애인 차량의 경우 운행거리가 1000㎞ 미만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 온비드를 통해 기존 부동산 물건뿐만 아니라 자동차, 기계기구 등 다양한 종류의 동산 물건도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더욱 편리하게 온비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공공기관 및 거래 물건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고자동차 입찰에 참여하는 경우 차량의 하자 사항 및 낙찰 후 인도 방법 등을 입찰 공고문과 유의사항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카히스토리에서 중고차 사고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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