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개그맨 서세원(58)이 아내인 모델 서정희(54)를 폭행하는 CCTV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준 가운데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의 내연녀 존재를 폭로했다.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에서는 서세원과 파경을 맞은 서정희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이 공개된다.
서정희는 그동안 남편 서세원의 폭력에 시달려왔다며 “폭행은 원래 자주 있었다. 수시로 늘 그랬다. 집에서 잠을 안 재우고 언어 폭행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밀치는 일은 수시로 당했다”며 “그러고 나면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들으면 또 불쌍해졌다. 그래서 넘어가고, 넘어가고 했다”고 그동안의 고통을 털어놨다.
이어 서정희는 서세원과 내연녀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었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이 문제로) 3월 10일부터 부부 싸움을 시작했고 (폭행이 있었던) 그 날은 남편이 미국에서 온 날이었다. 내가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만에 이혼하겠다고 말하겠나”라며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또 내연녀에 대해서는 “이 아가씨가 제 딸아이 또래다”면서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이 여자랑 (연락을 주고받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것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데도 발표 안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서정희는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며 불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심한 폭행을 당하고 난 뒤 아직도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금도 잘 때는 문을 잠그고 잔다. 잠재의식 속에 깊게 자리 잡은 남편이 꿈속에서도 매일 따라다니고 저를 죽이려 한다”며 오열했다.
서세원 서정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세원, 서정희 폭행에 외도까지 진실은 무엇?” “서정희, 서세원 폭행에 힘들었겠다” “서세원, 서정희 말이 사실이라면 딸 또래와 외도 한건가?” “서세원 서정희,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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