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J2 프로’, LG전자 ‘LG폴더’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수험생을 겨냥해 데이터를 차단하고 음성, 문자 기능에 집중한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음성통화, 메시지 등의 기본 기능에 집중한 1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J2 Pro (Galaxy J2 Pro)’를 이동 통신3사를 통해 지난 13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19만9100원으로 프로모션 등을 활용하면 실구매가는 0원이다. 색상은 골드, 블랙 두 가지다.

이 제품은 전화, 메시지, 카메라 등 기본적인 사용성은 그대로 지원하지만, 3세대(3G)통신, LTE, 와이파이(Wi-Fi) 등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했다.

학습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데이터 요금에 민감한 시니어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특히, 국어ㆍ영한ㆍ한영ㆍ영영 사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전자사전 애플리케이션 ‘디오딕(Diodic4)’을 기본 탑재해 외국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 8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를 탑재, 카메라에 모두 플래시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갤럭시J2 Pro’는 126.4㎜ 대화면에 q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1.4㎓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2600mAh 교체형 배터리,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J2 Pro’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18~21세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갤럭시J2 Pro’를 구입한 고객이 2019년,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뒤 사용하던 ‘갤럭시J2 Pro’를 반납하고 2018년 이후 출시된 갤럭시Sㆍ노트ㆍA시리즈 제품을 구매할 경우 ‘갤럭시 J2 Pro’ 구매 금액을 그대로 보상해준다.

앞서 지난달 16일 LG전자도 SK텔레콤을 통해 전화, 문자 등 기본 기능 위주의 폴더형 휴대전화 ‘LG폴더’를 출시했다.

무게 130g의 이 제품은 ▷FM 라디오 ▷엠보싱 키패드 ▷착탈식 배터리(1470mAh) ▷3.5㎜ 이어폰 단자 등을 탑재했다.

필요 시 인터넷은 가능하지만,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나 게임, 카카오톡 이용은 불가능하다. 인터넷 이용 시에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을 통해 미리 설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색상은 블랙, 핑크골드 2종이다. 출고가는 22만원으로 공시지원금(15만원)을 받으면 7만원에 살 수 있다. 지원금은 전체 요금제에서 동일하다.

박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