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시멘트가 시멘트 값 인상과 재무개선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1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6.01%(950원) 상승한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14.91%)까지 급등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6.65% 상승한 1만6850원에 거래를 시작한 현대시멘트는 장중 1만8100원까지 오른 뒤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1만60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지난해 말 계열사 성우종합건설의 지급보증에 대한 3532억원 규모 지급보증 계약부채를 반영해 완전 자본잠식된 바 있다. 이에지난 3월 현대시멘트는 감자를 단행하고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결의해 자본잠식을 해소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건설, 시멘트, 레미콘 3자 협의체가 회의를 열고 6월1일자로 시멘트 가격을 톤당 1400원 인상키로 최종 합의했다. 시멘트판매단가는 톤당 7만5000원으로 2012년 2월 이후 28개월 만에 1.9%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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