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메인 타이틀 후원사, 시즌제 상품 출시 선택 구단 성적 따라 우대금리 제공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한국 프로야구 메인 타이틀 후원사인 신한은행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춘 예ㆍ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상품 가입 시기도 야구 시즌이고, 소비자가 선택한 구단의 성적에 따라 우대 금리까지 받을 수 있어 야구팬들의 재미를 한 층 더해주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인 13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구단별 상품 가입자 수나 가을야구 진출 여부 등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정규시즌 최종 승률이 그대로 우대금리에 적용된다. 내 구단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내가 응원하는 구단의 성적이 좋을수록 예금 금리도 높아지는 셈이다. 상품 이름도 ‘신한 기아 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즈 정기예금’ 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정해진다.
적금 상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 이자율은 연 1.5%이고, 출시기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 고객에게는 특판금리가 연 0.1%포인트 주어진다. 구단 승률을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한 만큼을 우대금리로 제공하고, 가을야구를 하게 되면 최고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나간다. 같은 구단을 선택한 가입자들이 많으면 최고 연 0.5%포인트 상당의 우대금리가 더 붙는다.
정기예금 상품은 3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자율은 연 2.0%이고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포인트 만큼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이 상품들은 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야구 메인 타이틀 후원사를 맡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매 야구 시즌마다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들을 통해 프로야구를 관전하는 재미와 함께 좋은 금융 혜택까지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야구와 금융을 접목한 참신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프로야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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