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 이상 분배금 지급하는 ETF 우선 편입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꾸준한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랩어카운트 상품 ‘히든알파 EMP랩(글로벌인컴형)’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한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이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글로벌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자산배분 모델에 따라 경기사이클 국면별로 주식과 채권, 리츠 등의 투자 비중을 달리해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연 3%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우선적으로 편입해 자본차익 외에 꾸준한 인컴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로 1%를 선취하고, 가입일부터 3개월마다 자산 평균잔액의 0.4%를 후취한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약 2160 여 개의 ETF 중 167개를 유니버스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 대부분은 고배당주, 시니어론, 신흥국 채권, 리츠 등 연 3%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다.

랩(Wrap)운용팀은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화된 가치평가와 분석을 거쳐 향후 분배금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Global Wealth&Asset Mgt 본부장은 “최근 저금리ㆍ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꾸준한 인컴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데, 포트폴리오 구성 단계부터 연 3% 내외의 ETF를 편입할 계획이므로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수익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매년 마지막 거래일 기준으로 계좌평가금액이 투자원금보다 많을 경우 해당 이익금을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지급하기 때문에 수익 발생여부에 따라 배당금처럼 이익금을 실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