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가대표 커플’로 세간의 주목을 모았던 이원희ㆍ윤지혜가 28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체육계 관계자들과 지인들이 함께해 부부로서의 첫 발걸음을 축복했다.
결혼식 사회는 친구인 배우 이훈이 맡았으며 가수 KCM과 노현태가 축사를 부른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두 사람은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종목은 다르지만 15년 넘게 체육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다가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5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발표 당시 이원희는 결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윤지혜를 편안한 친구 같다고 표현하며 “매력이 너무 많아 하나만 꼽지 못하겠다. 순수하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말해 벌써부터 ‘아내바보(?)’ 예약을 해둔 바 있다.
한편 신랑이 된 이원희는 전 국가대표 유도 선수로,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 금메달리스트이며 현재 용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알려진다. 올림픽 경기 당시 화끈한 한판승의 기술로 국민을 열광시켜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신부인 윤지혜 역시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탁구명가’ 군포 화산초등학교에서 코치로 활동 중이다. 국가대표로 활약 당시 하얀 피부와 해맑은 미소로 ‘얼짱 탁구선수’로 불렸다.
두 사람은 함께 2004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해 친해진 것이 아닌 그보다 1년 전인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jo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