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태호 PD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연출을 그만둔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27일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고 공식확인했다. 이어 “시기를 조율 중”이라며 “그러나 김 PD가 어떤 식으로든 ’무한도전‘과 계속 끈을 잇게 될 것이고 이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MBC는 오는 3월 말 봄 개편에 맞춰 ’무한도전‘을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 과정에서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하차설이 나왔다.

김 PD는 지난 2006년 ‘무한도전’을 만들어 지금까지 연출해왔다. 후임은 최행호 PD로 결정됐다.

권석 본부장은 MBC가 금요일 밤 10시 ’김태호 존(zone)‘을 만들어 tvN의 ’나영석 존‘에 대항할 것이라는소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방송가에서는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두는 김 PD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MBC가 금요일 밤 10시에 편성해 브랜드화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권 본부장은 “금요일 밤에는 시즌제 프로그램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김태호 존‘이라는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잘랐다.

그러면서 “김태호 PD가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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