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글로벌 증시 훈풍에 코스피가 2480선 중반대에 안착했다. 코스닥 역시 810선대를 오르내리며 10년여만의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61포인트(0.27%) 오른 2486.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8포인트(0.20%) 오른 2484.63에 개장했다.
지난밤 열린 새해 첫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주요 지수 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79포인트(0.42%) 상승한 2만4824.0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18포인트(0.83%) 높은 2695.7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73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661억원, 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서비스업(-1.41%). 의료정밀(-0.88%), 건설업(-0.82%), 섬유의복(-0.58%) 등은 하락세다.
전기전자(1.08%), 제조업(0.64%), 운송장비(0.49%)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1.70%), 현대차(0.67%), POSCO(5.16%) 등은 오름세다.
NAVER(-0.68%), LG화학(-0.61%) 등은 하락세다.
POSCO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POSCO는 전날보다 5.16% 오른 35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5만1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POSCO가 올해 1분기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지주 주가가 순환출자 해소 결정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지주는 3.51% 오른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 및 롯데아이티테크는 2일 이사회를 열고 6개 비상장사 투자사업부문을 롯데지주에 통합하기로 하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내 상호출자 및 순환출자는 100% 해소된다.
동부제철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동부제철은 전날보다 29.67% 뛴 1만2500원까지 올랐다. 앞서 지난달 28일 동부제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채권단 보유주식 및 자사주에 대해 2대 1의 주식병합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가 완료되면 동부제철의 자본금은 1808억원에서 1253억원으로 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3.41포인트(0.42%) 오른 815.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3.85포인트(0.47%) 오른 816.30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6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518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새해 들어 상승세를 강화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30% 오른 2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개장 직후 상승세를 보이면서 23만1천600원으로 최고가를 다시 썼다. 내달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이 예고된 상태다.
뉴프라이드가 미국 대마초 판매 합법화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다. 뉴프라이드는 전날보다 18.21% 오른 3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대마초 판매가 합법화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원엔시스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정원엔시스는 전날보다 5.42% 내린 2005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2013~2016년 법인세조사를 통해 추징금 약 53억7900만원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4.2% 수준이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원(0.31%) 오른 1064.7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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